데리야끼 소스 일본 소스

달콤하면서 짭짤한 테리야키 소스는 일본 요리의 고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고기와 생선 요리에 아주 잘 어울리고, 두부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우리나라(독일)에서는 마트에서 소스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대부분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쉽고, 그 비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테리야키는 무슨 뜻일까요?

테리야키는 특정 양념법과 조리법을 말하며, “테리(照り)”는 반짝임, “야키(焼き)”는 굽다라는 뜻이 합쳐진 말입니다. 즉, 반짝이는 구이 요리는 모두 “테리야키”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완제품 테리야키 소스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독일에서는 이제 대부분의 대형 마트에서 테리야키 소스를 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시아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요. 일본에 가면 슈퍼마켓에서 테리야키 소스를 찾느라 오래 헤맬 수도 있어요. 아주 드물게, 그리고 수입 소스로만 팔기 때문이죠. 일본인들은 집에서 만들었을 때가 제일 맛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p

"테리야키 스타일로 요리했다"는 무슨 뜻인가요?

가끔 메뉴판에서 예를 들어 “치킨 윙 - 테리야키 스타일”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야 소스, 사케, 미린(쌀식초), 때로는 설탕으로 양념했다는 뜻입니다. 반짝이는 광택은 미린을 사용해서 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린을 꼭 넣어야 해요. 나머지 재료는 자유롭게 변형해도 괜찮아요. 예를 들면 꿀이나 오렌지 주스, 마늘, 생강을 추가해도 테리야키 소스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테리야키 소스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테리야키 소스의 기본 재료는 간장, 사케, 쌀식초, 그리고 설탕입니다. 서양 요리에서는 종종 생강이나 마늘을 추가하기도 해요.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시판되는 테리야키 소스와 일본식 테리야키 소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본식 테리야키 소스는 서양에서 파는 병에 든 소스보다 훨씬 묽은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서양과 달리 꿀이나 옥수수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지 않아요.